동구는 부산시 공공인프라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 내 하수시설에 대해 하수관로 유지관리 실태 및 예산집행 사항 등을 각 구·군별로 평가한 결과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업무태도를 바탕으로 일구어낸 결실이다"며 "향후 상사업비를 활용해 하수시설 정비사업 등에 꾸준히 힘써 구도심의 노후화된 하수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장려상’수상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는 체납액 정리실적, 이월체납액, 체납처분 실적, 행정제재 및 세정협력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동구는 체납처분 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구는 지난 연도 정리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명단공개·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충분한 상담과 납부 독려를 통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체납정리 활동으로 올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노력한 결과 ‘2023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에서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정리로 구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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