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디스플레이 패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 발행주 가운데 5173만7236주에 대해 청약할 예정이다. 출자일은 내년 3월 14일로 현재 기준 예정 발행가액(9550원)으로 환산하면 약 5000억원에 해당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한 대주주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참여 목적 관련 “LG디스플레이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디스플레이 패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의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물론 자동차 부품, IT, 사이니지 등 다양한 핵심 사업의 전략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거래선 가운데 하나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1조36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 30%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설 투자에 투입하고, 40%는 OLED 제품 출하 및 고객 기반 확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원재료 구매 등 운영 자금으로 투입한다. 일부 재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 발행주 가운데 5173만7236주에 대해 청약할 예정이다. 출자일은 내년 3월 14일로 현재 기준 예정 발행가액(9550원)으로 환산하면 약 5000억원에 해당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한 대주주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참여 목적 관련 “LG디스플레이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디스플레이 패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1조36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 30%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설 투자에 투입하고, 40%는 OLED 제품 출하 및 고객 기반 확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원재료 구매 등 운영 자금으로 투입한다. 일부 재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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