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누리하우스는 하남도시공사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7가구를 선정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도배, 장판, 싱크대, 전기 공사, 수납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단열벽지, 창호공사, LED 조명, 화장실 및 계단 안전손잡이 등 ESG를 위한 에너지 저감과 주거 안전 제고를 위한 개선을 폭넓게 지원했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시의원은 “열악한 환경의 취약가구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라며 안전한 공간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도시공사 및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위기의 주거 취약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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