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최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 산타마을 쿠킹클래스’를 만안구 엘몽끄 베이커리에서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총 25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4차시로 나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예비 초등학생을 둔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등교, 예비 초등학생 부모교육’도 열렸다.
이날 안양시가족센터 부모교육 전숙희 전문강사가 입학 전 준비사항과 부모 역할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교육 참여자에게는 예비 초등학생 입학 축하선물로 학용품과 리듬·목관악기 세트도 제공됐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가정과 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