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정책과 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기업과 정부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경제 전문가와 지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업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 이 모여 열띤 논의가 있었다.
지자체 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SK그룹 회장)과 현장에서 만나 SK의 첨단소재 사업에 있어 상주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업투자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공장부지·투자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주거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교육·문화 콘텐츠 구축 등으로 기업의 구성원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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