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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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정성주 기자
입력 2023-1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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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주최 평가서 대상 수상,다양한 교통정책 구현 성과 인정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수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대중교통 수요 증대 및 이용 활성화,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한 시민만족도 높은 교통안전체계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됐다.

김포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곳 중에서 경쟁했으며 이 중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부문의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혼잡개선, 연계교통확대,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등 8개 항목, 23개 지표로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 현황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을 평가하는 현황평가와 정책적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정책평가를 기준으로 한다.

김포시는 △대중교통 수요 증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곡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 설치하고 심야버스지원,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구축 등 맞춤형버스지원에 총력을 기했다.

또한 △시민만족도 높은 교통안전체계 구현을 위해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및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확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개선확대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보행자 중심의 정책 수립 △사회적약자이용이 원활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형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지원 등 다양한 부분의 정책적 노력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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