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포항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향후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교육문화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 개발, 해양 치유 소재 및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 및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 및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월 환동해 해양교육문화센터를 개소하는 등 시민 대상 해양 문화 홍보 및 해양 교육, 관련 연구·교육 자료 개발 등을 강화하며 지역의 해양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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