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 의원들의 따뜻한 선행이 경산지역을 엄습한 한파를 녹이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20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의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박순득 의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모금된 성금이 소중히 전달돼, 경산시의 사랑의 온도가 뜨거워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며,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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