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서울과기대, 825명 모집…건축학부, 인문·자연계열 통합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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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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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825명 모집…건축학부, 인문·자연계열 통합 선발

서울 노원구 서울과기대 사진서울과기대
서울 노원구 서울과기대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4년 정시모집에서 가군 377명, 나군 448명 등 총 825명을 모집한다. 

일반 전형 중 수능성적을 100% 반영하는 전형에서 691명을, 수능성적·실기성적을 함께 반영하는 전형에서 134명을 뽑는다. 수능성적 반영을 위해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Ⅱ 과목에 응시했을 경우 취득한 표준점수의 3%를 가산한다.

전공계열별로 성적을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다.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건축학부와 인문계열,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 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는 수학과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와 조형대학은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서울과기대 로고 자료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 로고 [자료=서울과기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부 학과 모집 단위 조정 등 변화가 있다. 공과대학 건축학부는 2024년도부터 인문, 자연계열을 통합해 뽑는다. 에너지바이오대학 식품공학과는 식품생명공학과로 바뀌었다. 미래융합대학에는 정보통신융합공학과가 신설됐다.

정원 외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위주 전형 평가요소가 바뀌었다. 전년도 서류평가에서는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면접평가에서는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논리적 사고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봤다. 2024학년도부터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서 모두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진로역량을 평가한다.

서울과기대의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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