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1시26분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km 지점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3살, 8살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나주와 화순, 해남, 영암, 목포, 진도 등 6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고 20일 오후 3시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나주 지역에 최대 20cm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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