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내년 ‘세계 초일류 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목표로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산업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 △시민이 살고싶은 행복한 도시 건설 등 4대 전략과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등 20대 중점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먼저,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제3차 경제자유구역 발전 계획이 이달 말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및 미래형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유치 지원 강화,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해 타당성 분석·조성원가 인하방안 검토 등을 거쳐 송도국제도시 일원과 강화남단·수도권매립지 일원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인천내항에 대해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각각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청라시티타워 건설 등도 적극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각종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IFEZ가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