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개의 약속'이란 제목의 글에서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라는 약속을 뛰어넘는 성과를 꼭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출장 중 에어프로덕츠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회장님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경기도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고 ‘제한 없는(No-Limited) 투자’를 약속하셨는데, 오늘 그 약속이 지켜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로 국내 처음이자 최대 규모의 청정그린수소 시설이 경기도에 갖춰진다"며 "값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프로덕츠는 80년간 운영된 세계 최고 산업용 가스회사이자 최대의 글로벌 수소 공급기업이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실행 중이며, 2030년까지 현재 배출되는 에어프로덕츠 전체 이산화탄소량의 33%를 감축하는 단기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우리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탈탄소사업 도약의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임기 내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진행한 결과 글로벌 투자 빙하기 속에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총 50조원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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