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컴즈, '브릭스튜디오'와 합병…종합 콘텐츠 기업 도약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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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1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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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컴즈 전체 IP 이미지사진에이컴즈
에이컴즈 전체 IP 이미지[사진=에이컴즈]
캐릭터 개발사인 에이컴즈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합병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
 
에이컴즈는 브릭스튜디오와 전략적 합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릭스튜디오는 올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도우도우’의 제작사다.
 
에이컴즈는 이번 합병으로 지속 성장하는 캐릭터 콘텐츠 산업에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집중 도모한다. 종합 콘텐츠 기업 도약을 목표로 지적 재산(IP)을 활용한 사업 경쟁력 확장과 신규 IP를 자체 개발해 사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에이컴즈는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쿵푸팬더 시리즈 등 키즈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미크로스 애니메이션과 글로벌 키즈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동 제작 중이며, 해외 콘텐츠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상석 에이컴즈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P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 및 생산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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