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도 북부청 경기평화광장에서 '따뜻한 겨울 이야기' 문화예술 공연을 개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2월 24일까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주말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연다.
이달에는 '크리스마스', 내년 1월과 2월에는 각각 '새해맞이', '설맞이' 등 월별 테마를 정해 특별 공연과 상설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 기간 경기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 등 44개팀이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인형극, 댄스, 퍼포먼스 등을 공연한다.
오는 23~24일 즉흥적으로 감정과 영감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관람객과 교감하는 페인팅 퍼포먼스를 연다.
또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음악, 댄스 등의 공연도 펼친다.
공연을 무료로 진행되며, 경기도 북부청사 지하 1층 평화토크홀 실내 공연 때는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공연은 오후 2~4시 진행되며, 공연 전 2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 '착착착' 올해 거래액 30억 돌파…내년 판로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누적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했다.21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착착착' 거래액이 지난 20일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이 3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거래액 12억2000만원의 3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로, 도내 장애인 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등에서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매년 이들 기업의 물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명절 선물 세트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1만6000여개가 판매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 설 명절에도 착착착 온라인몰을 통해 선물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올해 실적을 발판으로 많은 판로를 개척해 또 한 번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며 "온라인몰 기획전을 내년 상반기 내 5회 이상 진행하고, 카테고리별 성격 맞춤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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