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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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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3-12-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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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간 연계한 통합연계훈련 도입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차원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교육부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통합연계훈련 방식을 도입해 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최초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훈련 방식을 적용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18개 학교에서는 재난유형별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취약 분야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되어,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회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시·군 교육현안 논의를 위해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해 8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18개 시·군의회가 추천한 의원 21명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협력위원회에서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군 진로체험센터 운영 조례 제정(안)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방안을 협의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펼치고자 노력한다”라며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과 균형 있는 시·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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