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차원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교육부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통합연계훈련 방식을 도입해 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최초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훈련 방식을 적용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되어,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회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시·군 교육현안 논의를 위해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시·군의회 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해 8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18개 시·군의회가 추천한 의원 21명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협력위원회에서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군 진로체험센터 운영 조례 제정(안)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방안을 협의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펼치고자 노력한다”라며 “강원교육 주요정책 및 지역 교육현안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과 균형 있는 시·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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