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한파 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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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3-12-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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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 마을회관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 한파쉼터 점검 실시

사진홍성군
마을회관 한파쉼터 점검 장면[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한파쉼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김창환 홍성군 자율방재단 단장 및 복기황 금마면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원은 한파쉼터 관리 현황 파악 및 난방기, 보일러 점검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및 재난취약지역을 함께 점검하며 도로와 골목길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환 홍성군 자율방재단장은 “모든 단원들이 합심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하고,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라며“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파쉼터 점검 및 대설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강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한파쉼터 점검에 동참해 준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재해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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