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일에 개최한 제40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한 19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재편 승인을 통해 기업들은 금융지원·연구개발지원·고용안정 지원·컨설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울TP 지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19개 기업은 △성도하이텍 △한맥콘트롤즈 △씨아이에스케미칼 △누구나, △화인클린 △신영 △화신정공 △조일공업 △네오스텍 △성일기업 △엘테크 △잉그리스 △제3의청춘 △신라시스템 △브이에스팜텍 △솔리드 △범진에너지건설 △티에프에스 △플라스콤으로 향후 5년간 배터리, 미래차, IT, 헬스케어, 반도체 등의 분야에 약 1977억원을 투자하고 58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TP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 총 72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선제적 사업재편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각적인 사업재편을 통해 산업 생태계가 전방위적으로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윤종욱 서울TP 원장은 “승인된 기업들이 사업재편 계획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활력법이 상시화된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사업재편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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