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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탱커는 조금이나마 순직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인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21일 성금을 전달했다.
전대연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1일, 제주도에서 젊은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일선 현장에서 많은 소방관분들이 헌신함으로서 국민의 생명 보호는 물론이고 우리 산업 전반의 안전도 지켜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 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가 소방관분들의 안전과 남겨진 순직유가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우탱커는 케미컬 선박을 운영하는 해상운송기업으로 2009년 창립 이후 활발한 사회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해양산업육성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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