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60억원, 361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398억원 순매수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0%) △삼성바이오로직스(1.12%)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POSCO홀딩스(-1.23%) △LG화학(-1.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82포인트(0.56%) 하락한 854.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원, 23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7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76%) △에코프로(-3.47%) △엘앤에프(-4.04%) △HLB(-1.28%) △HPSP(-2.76%) △JYP Ent.(-2.33%)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DX(3.99%)는 상승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상승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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