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대구 수성구 국가예산 확보… 2024년도 269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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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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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 인재키움 사업 123억원, 수성못 등 16억원

  • 장애인 의료 비용 80억원, 진밭골 사업 50억원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사업비 269억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이인선의원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사업비 269억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이인선 의원]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사업비 269억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는 수도권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SW인재키움 사업은 지역의 디지털 중심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교육 기반조성 및 기업의 수요와 학생의 취·창업 진로에 최적화된 통합 인재양성체계 구축에 5년간 12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으로,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3억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4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의 노후화로 벽이 갈라지고 빗물이 새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수성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재활병원의 증·개축을 위한 80억 규모의 공사비 중 국비 22.3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예산 확보로 장애인 거주 시설과 재활병원 이용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받고 질 높은 의료 복지서비스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 지역의 소외·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건축물 및 거리 등을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로 조성·전환하여 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저장 확대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구 대표 힐링 공간인 수성구 진밭골의 청소년수련원 및 산림 휴양시설(둘레길, 산림욕장, 산림공원, 야영장)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하여 목재를 활용한 교육 친화적 시설이 조성된다. 향후 진밭골 일원에는 내년부터 4년 동안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로 예산을 확보한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들안길 연결 스카이브릿지 조성 사업 추진비로 14억원과 세계문화산업포럼 개최 비용 2억원을 확보하였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5회를 맞이하는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산업 분야 저명인사, KAIST, NYU 등 혁신적 교육기관, 국내‧외 청년 창작가를 초청하는 것으로, 문화도시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수성구가 미래 교육을 위한 비전 제시 및 글로벌 문화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신규사업을 3건이나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수성구 및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결과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확보된 사업의 빠르고 원활한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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