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고덕119안전센터 개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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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윤중국 기자
입력 2023-1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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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탄소방서
[사진=송탄소방서]
송탄소방서는 2003년부터 20년간 평택시 고덕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진 고덕119안전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해 개청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 정장선, 국회의원 홍기원, 도의원 김근용·김상곤·윤성근·이학수, 시의장 유승영, 시의원 최재영,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오기영, 소방재향동우회장 남용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민조·차순화 및 고덕의용소방대 허능영 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고덕119안전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배후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20년 전에 지어져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청사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고덕율포 1로 46(995㎡, 지상 2층 규모)으로 이전했다.
사진송탄소방서
[사진=송탄소방서]
총 25명의 인원이 펌프차, 탱크차, 조연차, 구급차 총 4대의 차량이 배치되어 이달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개방형 청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고덕신청사 개청에 힘을 실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덕119안전센터가 송탄소방서의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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