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이 코스피에서 10%대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주 청약 후 높은 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뒤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장 이틀째인 2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DS단석 주식은 34만5000~34만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만5000원 가량 떨어진 것으로 하락률은 13~14% 수준이다.
DS단석은 지난 22일 코스피에 입성한 재활용 기술 업체로 바이오에너지, 재생 배터리, 재생 플라스틱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공모가 10만원을 확정하고 14~15일 청약에서 15조원 이상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상장 첫날 오전 9시 6분께 공모가 대비 300% 오른 40만원에 거래되며 ‘따따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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