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료기업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즈(CCEP)의 인도네시아법인 CCEP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발전된 전력임을 증명하는 ‘신재생에너지증명(REC)’을 국영전력회사 PLN으로부터 9만 211건(90GWh 상당) 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REC 구입에 52억 루피아(약 4800만 엔)를 투입한다.
CCEP 인도네시아와 PLN이 REC 매매계약을 19일 체결했다.
CCEP 인도네시아는 PLN으로부터 2023년에 1만 4079건, 2024년에 2만 9566건, 2025년에 4만 6566건의 REC를 구입한다. 구입한 신재생에너지 전력은 서자바주 브카시 제1공장에서 사용한다.
CCEP는 203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30%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탄소중립은 2040년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CCEP 인도네시아는 국내공장에 총 7만 2000㎡분의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발전용량은 연간 960만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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