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23년 자활 분야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평가회, 참여자 어울림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활 분야 유공자 표창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자립을 위해 헌신한 자활 참여자 2명, 자활센터 종사자 1명에게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자활사업 평가회를 통해서는 2023년 한해 사업평가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4년 자활근로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기틀을 마련했다. 영화 관람을 끝으로 자활 가족의 날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지난 2001년에 설치된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자활 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자활근로사업단, 5개 자활기업을 통해 17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 사이 소통을 촉진하고 행복 증진과 자존감 향상, 자활 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자활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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