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26일 동해해경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삼봉누리(삼봉은 독도의 옛지명으로 동해해경이 독도를 수호하여 동해해경의 활동상을 홍보하는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와 함께 동해 부곡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은 동해해양경찰서 구내식당 ‘달리밥’에서 도시락을 무료 지원해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도시락 봉사 나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6번째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건강 안부를 묻고 떡국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동해해경 삼봉누리 도시락 나눔봉사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시작해 월 1회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부곡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도시락 나눔 봉사와 함께 동해시 관내 국악 강사를 초청하여 흥겨운 국악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9월에는 추석 및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악기연주에 재능이 있는 직원과 함께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펼쳤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말 동해해경의 작은 나눔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 또한 “동해해경은 어려운 이웃의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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