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비서관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박 전 대통령의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김동조 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신임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수평 이동한다.
김 비서관은 금융가에서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 등으로 근무했고,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정책 메시지를 담당했다. 과거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였던 코바나컨텐츠 행사에 특별 도슨트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강명구 현 국정기획비서관은 내년 4월 총선에서 고향인 경북 구미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6일 현지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에 앞서 쌍특검법의 반헌법성 등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정식 기자회견은 지난해 8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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