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경해운은 지난 5월 6일 새벽에 경북 울진해역에서 발생한 기관고장 선박을 악기상 속에서 신속히 예인·구조해 사고선박의 승선인원 15명을 구조하고, 사고선박이 운송 중이던 시멘트 및 유류에 의한 해양오염을 예방했다.
또한 지난 11월 9일에는 강릉 옥계항 앞에서 입항 중이던 약 2천 톤 가량의 상선이 좌초되자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고선박을 이초 및 예인시켜 추가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창설 기념일(12월 23일)”을 맞아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위해 힘써준 세경해운에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드넓은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사고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세경해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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