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융증권대상] 대신증권, 계열사 역량 결집해 자산관리 강자로… "고객 재무적 건강 100세까지"

자산관리(WM) 부문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대신증권이 자산관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12.27[사진=유대길 기자 [e-mail]]

대신증권이 종합투자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아래 자산관리(WM) 부문 경쟁력을 높이고 전략적 상품 판매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 등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WM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부실채권(NPL), 여신업, 운용 등 금융투자 업계에서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100% 자회사인 계열사간 융합으로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해 왔다. 고객의 재무적 건강을 100세까지 책임지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WM 영업을 확대, 강화했고 해외 부동산 등 대체 투자 상품을 발굴해 맞춤형으로 선보이며 고액 자산가부터 일반 개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 11월까지 채권 9조1160억원을 판매하고 비대면 거래 고객용 특판 채권을 확대했다. WM 부문 호조세에 힘입어 작년 말 대비 34% 증가한 고객 총 자산 100조원 돌파(7월 말 기준)를 달성했다. 고객 연령, 목적, 자금 성격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거래 시스템(MTS) 통합관심종목 서비스로 해외 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1월부터 여러 상품 계좌 현금을 이체 없이 쓸 수 있는 ‘자금집중서비스’를 선보여 흩어진 예수금을 한 계좌에 있는 것처럼 쓸 수 있게 했다.

프라임 전담PB 서비스로 개인 맞춤 투자 컨설팅을 제공하고 단기 레버리지 투자 고객 거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주일 이내 신용융자거래 이율을 무료화했다. 국내 주식은 매매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후 평생 유관기관 수수료만 내고 미국 주식은 무료기간 이후 10개월간 타사 대비 저렴한 매수수수료 0.07%를 적용하며 환전 수수료 95%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