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가 직접 표창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전남도가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목포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지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실적, 전국체전 물가상황실 운영실적,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정량(70점)과 정성(30점) 평가로 진행했다.
정성평가는 물가안정대책 우수사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수사례, 사회적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중앙 및 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시군의 노력도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상권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누수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올 한해 행안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억5천만원,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북항뒷개 청춘골목이 선정돼 9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원도심상인회가 선정돼 총 6600만원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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