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온라인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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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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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매월 1일부터 선착순 70명에게 오디오북 구독권 제공

동해시평생교육센터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평생교육센터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확대 및 이용자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전자책 서비스(스트리밍 방식)에 구독형 오디오북 1개월 구독권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하는 ‘전자책 서비스’는 계약된 월정액을 지불하고 전자책 서비스업체가 제공하는 수 만권의 자료를 전자기기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동해시립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한 전자책은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구독형 오디오북’서비스는 발급받은 구독권을 등록하면 전자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문 성우가 낭독하는 완독본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인문, 자기계발,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클래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구독권(1개월권) 신청은 동해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1일부터 월 70명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받은 구독권은 오디오북 서비스업체에 등록 후 1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구독기간 동안 시간, 공간, 이용자 수 및 권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급증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이번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 도입은 새로운 독서문화 현상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도서관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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