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제약 벤처 산업… 기술서비스 지원 의료산업 혁신동력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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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2-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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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의약생산

  •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제약 바이오 벤처기업을 찾아가 기술서비스 설명회를 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일을 함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는 제약 바이오 벤처기업을 찾아가 기술서비스 설명회를 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일을 함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어려운 제약 벤처 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3년 동안 다양한 기술서비스 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혁신동력을 불어 넣었다.
 
의료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상담 및 현장 간담회,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세미나,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행사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및 협력방안 논의 등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기업 A사 측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유효성/반복독성 시험에 필요한 DS 공정 및 물질 확보, IND 신청을 위한 CMC 유연물질 관리 기준에 대한 컨설팅 및 95% 이상의 품질이 확보된 100g 샘플 제공을 성공리에 지원하였다.
 
A사는 소량 생산량 문제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케이메디허브의 도움으로 후보물질 선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으로부터 해당 지원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량생산 공급에 대한 후속 기술서비스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신규 기술서비스 구축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어려운 바이오 업계 현황 속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와 기술지원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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