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27/20231227141956286777.jpg)
경기도 수원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대피했다.
수원 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수원 영통구 한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화재 목격자들이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29대와 소방관 8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불길은 17분 만에 잡혔으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집 안에 거주하던 A씨는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지난 1999년 8월 사용 승인이 났으며, 지상 20층으로 지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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