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主計総處, 통계국)가 22일 발표한 11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3.34%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2월(3.27%) 이후 22년 11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실업률이 개선됐다. 실업자 수는 40만명으로 전월보다 1만 1000명(2.62%), 전년 동월보다 2만 8000명(6.60%)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보다는 0.27%포인트 하락했으며, 계절조정 후 실업률은 3.37%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11월 실업률은 20~24세가 11.27%로 가장 높았다. 15~19세는 8.03%, 25~29세는 5.73%, 30~34세는 3.46%. 학력별로는 대졸이 4.55%로 최고. 고졸은 3.14%, 대학원졸은 2.65%, 고등전문학교에 해당하는 전과(専科)졸은 2.54%.
노동인구는 1197만 7000명으로 전월 대비 8000명(0.07%) 증가했다. 전년 동월보다 11만 9000명(1.00%) 늘었다. 이 중 취업자 수는 1157만 7000명으로 전월보다 1만 9000명(0.16%) 증가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4만 7000명(1.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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