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10시 12분쯤 경찰에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10시 30분쯤 경찰은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이선균의 차량을 발견했고, 이선균은 의식없는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19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던 이선균은 최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하는 등 억울함을 드러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 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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