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의 흡수 합당 절차가 27일 완료됐다. 이에 조정훈 시대전환 공동대표가 국민의힘 의원이 되면서 국민의힘 의석수는 총 111석에서 112석으로 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고를 통해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의 합당을 공식화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월 19일 조 의원을 영입했다. 당시 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보수와 중도 연대체를 만들자'고 합당을 제안했고, 이를 위해 메기가 되겠다"고 회답하며 합당 절차가 진행됐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지난달 9일 시대전환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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