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올해 4월부터 보훈 관련 기념관과 국립묘지에서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순차적으로 선보인 실감형 게임 콘텐츠에 15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는 올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배경으로 한 ‘1937’ △전쟁기념관 배경의 ‘로스트 솔져’ △국립4·19민주묘지 배경의 ‘이 세계에서 자유가 사라진다면’ 등 3개 게임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들 게임 콘텐츠은 참가자가 증강현실(AR)과 웹 화면(뷰), 전화 송수신 등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해 단계별 임무를 해결하며 기념관과 국립묘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이 평소 자연스레 보훈을 경험하고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보훈에 대한 성숙한 의식이 확산되고 보훈이 국민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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