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가장 마지막까지 도민 안전을 살피는 사람들, 바로 소방관의 이야기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427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이 도민을 위해 공직의 첫발을 뗍니다. 지사로서 몇 가지를 당부했다"면서 "초심을 잊지 말고 경기도를 책임지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달라는 것과, 도민 안전만큼 중요한 대원 개인의 안전도 꼭 함께 챙기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존경받는 직업을 고르라면 소방관이 꼽힌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도민 안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시작하는 우리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제77기 신임 소방공무원 427명(2명은 소방장 경력 채용)은 지난 8월 16일 경기도소방학교에 입교해 19주간 합숙을 하며 화재·구조·구급·예방·소양 등 소방공무원으로써 필요한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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