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는 ‘따뜻한 정부’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강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문제가 발생할 때 바로 해결하는 정부, 행동하는 정부를 강조할 것”이라며 “이렇게 정책을 통해 민생을 챙기는 따뜻한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지난해 경제 성과와 국정 소회를 밝히며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건전재정 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국정을 운영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윤 대통령이 지난해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을 비롯해 각종 국정 과제도 이루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고도화하고,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안보 관련 메시지도 내놓을 계획이다.
정치권 현안으로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관련 내용이 신년사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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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70%가 동의하는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개발 50억클럽 특검법을 거부한다는
윤석열의 헛소리를 누가 믿겠냐? 쌍특검법 거부해야 한다는 22%가 믿을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