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새해 첫날부터 현장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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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01-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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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행복한 구미 만들기' 위한 '새해 첫 응원' 메시지 --- 개소 1주년 기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방문

김장호 구미시장검은색 외투이 2024년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검은색 외투)이 2024년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4년 갑진년(甲辰年)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책임 질 김장호 구미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고 1일 구미시가 밝혔다.
 
새해 첫날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 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24년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 ~ 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 부부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출산 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다 자녀 지원 시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11월 경북 최초 다둥이 모바일 앱 을 출시한 이후 관 내 공공시설 및 400여개의 다둥이 가맹점을 발굴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무료, 세 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 요금 할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다자녀 가정 지원 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더 크고 더 희망 찬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구미의 미래 100년 청사진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 시키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촘촘한 복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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