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믿음병원은 올해부터 2년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월·화·금요일에는 오후 6시~새벽 1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7시까지 진료하게 된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소아 환자가 야간·휴일에 진료받을 의료기관이 없어 인근지역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고, 갑자기 아픈 아이들에게도 빠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지평선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
모집인원은남자 25명, 여자 28명 등 총 53명이다.
이달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학업 성적(50%)과 가정 형편(50%), 가산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자녀 등)을 종합 심사한 후 1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수도권(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김제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된 입사생은 올해 2월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간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연 1회)과 월 사용료 18~3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입사원서는 신청 기간 내에 김제시청 5층 교육문화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0년 3월에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문을 연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에 53개의 원룸 형태(1인 1실)로 책상, 침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이 풀옵션으로 갖추어 있다.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출입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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