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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태양광 발전 기업 솔라 필리핀 산하의 SP 뉴 에너지는 세계 최대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공사를 개시했다. 출력은 총 350만kW. 사업비는 2000억 페소(약 5000억 엔)에 달할 전망. 1단계 공사는 2026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보도를 확인하는 형태로 2일 발표했다.
SP 뉴 에너지의 완전자회사 테라 솔라 필리핀이 북부 루손지방 누에바에시하주 및 불라칸주의 3500헥타르의 부지에서 정비를 개시했다. 500만장 이상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용량 약 400만kWh의 축전설비도 갖춘다.
완공 후 연간 발전량은 국내 전력수요의 12% 수준인 50억kWh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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