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 ‘에카(EKA)’ 브랜드의 전기버스 및 소형상용차를 제조・판매하는 인도의 피너클 모빌리티 솔루션즈는 전동차를 활용한 차세대 이동 서비스 ‘eMaaS(일렉트릭 모빌리티 에즈 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그린셀 모빌리티와 전기버스 1000대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피너클이 전기버스를 제조해 그린셀에 공급한다. 차체 길이는 12m와 13.5m 등 두 종류. 도시 간 수송 서비스에 활용될 전망이다. 전기버스 1000대 도입으로 연간 7억 루피(약 12억 엔)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만 2400톤 줄일 수 있게 된다.
수디르 메타 피너클 모빌리티 회장은 성명을 통해 “도시를 잇는 공공버스는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의 주요 교통수단”이라며 버스 전동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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