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2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심사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여기서 이 시장은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이 인정돼 도내 10개 시·군에 부여되는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건설안전 총괄부서(인력) 운영,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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