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 정국이 17일 신교대를 수료한다. 이들은 팀의 맏형인 진과 함께 군 생활을 할 예정이다.
이날 지민과 정국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들은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1년 5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간다. 해당 5사단에는 같은 그룹 진 이 조교로 복무 중이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지난 4일에는 더캠프 신병교육대 10중대 카페에 이들이 화생방 훈련 후 훈련병들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 전역할 예정이다.
이들보다 하루 먼저 입대한 RM과 뷔는 지난 16일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RM은 오는 18일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전속되고,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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