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신용카드사 JCB의 인도네시아법인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는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내에서 의료관광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선웨이 메디칼 센터와 협력해,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와 제휴한 7개 은행을 통해 부유층을 대상으로 발행하고 있는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건강진단 패키지를 할인요금으로 제공한다.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와 선웨이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1년간이며, 추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건강진단은 내달 1일부터 선웨이 메디칼 센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JCB카드 이용자는 기존 패키지 요금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건강진단 수진 희망자는 선웨이에 신청하면 된다.
인도네시아의 JCB카드 회원수는 현재 약 80만명. 타카하시 타쿠미(高橋巧)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사장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의 JCB 회원이 자주 찾는 국가 중 하나다. 앞으로 선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 레저시설, 상업시설 등 JCB 회원을 위한 서비스 확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선웨이 헬스케어 그룹의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170개국・지역에서 7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동 그룹이 운영하는 진료기관을 찾고 있으며, 이 중 인도네시아인이 65~70%를 차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