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태국 EV 수입 향후 2년간 18만대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1-25 12: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태국 재무부 관세국은 향후 2년간 전기자동차(EV) 연간수입대수가 17만 5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의 EV 지원책이 수입차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태국정부의 올해 ‘EV 국내생산을 조건으로 한’ 제조사의 수입 EV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EV 진흥책 ‘EV 3.5’를 도입했다. 기간은 2024~2027년. 이 기간 EV의 국내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연간 국내생산대수는 35만~52만 5000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EV 구입 시 지출하는 보조금은 340억 바트(약 1400억 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V 3.5 혜택을 받기 위해 제조사들은 2026년까지 태국 내에 생산거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2026년까지 구매 시 보조금이 지급되는 수입 EV 1대에 2대를, 2027년부터는 3대를 태국에서 의무적으로 생산해야 한다.

 

지금까지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그룹의 태국 합작사 SAIC모터 CP와 창청자동차 태국법인이 EV 3.5 혜택을 받기 위해 태국 내 생산거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조금은 소매가격이 200만 바트 이하의 승용차에 대해, 배터리 용량 50kWh 이하의 경우 ◇2024년 5만 바트 ◇2025년 3만 5000바트 ◇2026~27년 2만 5000바트이며, 배터리 용량 50kWh 초과의 경우 ◇2024년 10만 바트 ◇2025년 7만 5000바트 ◇2026~27년 5만 바트가 지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