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7일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 치명적 위협이었기에 많은 국민들도 놀라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재차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증오와 혐오의 정치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 뒤를 공격당했다.
퇴원은 이날(27일)이다. 배 의원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상도 못 했던 사건의 직접 피해자가 되고 보니 이런 끔찍한 일이 국민 누구나가 너무나 무력하게 당할 수도 있는 치명적 위협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이야기했다.
미성년자인 A군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를 마치고 응급입원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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