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보건부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신규감염자 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확인된 엠폭스 감염자는 4명으로 늘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4일 보도헀다.
국립공중위생연구소가 신규감염자를 확인했다고 23일 보고했다. 신규감염자는 남성이며, 24일 기준으로 입원중에 있다. 어느 의료시설에 입원했는지는 공표되지 않았다. 보건부는 이번 신규감염자 발생을 계기로 재차 철저한 감염방지책 이행을 당부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해 12월 엠폭스 최초 감염자가 확인됐다. 프놈펜에 거주하는 28세 남성이며 지난해 11월 30일 증상이 나타났다. 이달 3일에 추가로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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