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금품 수수 혐의' KIA 김종국 前 감독·장정석 前 단장, 긴장한 채 법원 출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30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4 / 9
  • 김종국 전 KIA 감독왼쪽과 장정석 전 KIA 단장 사진연합뉴스
    김종국 전 KIA 감독(왼쪽)과 장정석 전 KIA 단장 [사진=연합뉴스]

    후원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김종국 KIA 타이거즈 전 감독과 장정석 전 KIA 단장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다.

    이날 장 전 단장은 오전 9시 5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지만, "후원사로부터 뒷돈을 받았냐", "받은 돈을 김 전 감독과 나눠 가졌냐", "박동원에게 뒷돈을 요구했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오전 10시 05분께 김 전 감독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그 역시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냐", "왜 구단에 알리지 않았냐",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구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한편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KIA 타이거즈 후원사인 커피 업체로부터 각각 1억원과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에게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두고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