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원 표심 잡는 '철도 지하화' 4호 공약 31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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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아 수습기자
입력 2024-01-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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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수원을 방문해 총선 4호 공약으로 '철도 지하화' 정책을 발표한다.

    당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노량진·영등포역, 대전시 대전역 부근 등 주요 도심 지역에 대한 철도 지하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에 앞서 수원 영통구 소재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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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역~성대역' 지하화 추진 정책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 18일 오후 저출생 관련 공약인 '일·가족 모두행복'이 담긴 국민택배를 들고 서울 강남구 휴레이포지티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수원을 방문해 총선 4호 공약으로 '철도 지하화' 정책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 '구도심 함께 성장'이라는 이름의 지상철도를 지하화하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 지하화 구간은 1호선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교통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철도 지하화 본격 추진'을 내건 뒤 당 차원에서 구체적인 지하화 구간을 선정한 바 있다. 당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노량진·영등포역, 대전시 대전역 부근 등 주요 도심 지역에 대한 철도 지하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에 앞서 수원 영통구 소재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 주요 주제는 경기 남부권 중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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